어교기지여군초상식 - 그대를 처음 만난 그날 리뷰 [중국드라마]

 

구중천 위 선계에서 천지가 두 종족을 잉태했다.
친선은 모범적이고 질서를 관장했지만 지선은 난폭하여 종종 금기를 범했다.
이에 친선은 인재를 선발해 금기를 범한 무리를 교화했는데 이를 어령사라 한다.

 

어교기지여군초상식 : 그대를 처음 만난 그날 등장인물,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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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화 (디리러바)
금기를 범한 지선들을 교화시키는 만화곡 최고의 어령사. 아름다운 외모에 총명함을 지닌 인물
어린 시절부터 만화곡에서 자라 사형인 임호청과 대립관계를 맺으며 자라왔습니다.
만화곡 곡주인 임창란은 자신의 아들에 대립하는 기운화를 억압해 왔으며, 운화는 늘 이곳에서 벗어나고 싶어 합니다.
자유를 원하던 기운화의 앞에 순덕선회가 잡아온 동해 교인 장의
그를 교화시키고 자신의 자유를 얻고자 하는데, 이상하게 그에게 진심으로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장의 (임가륜)
순수하고 선량한 동해의 교인 세자
선한 성격으로 순덕선희가 바에게 빠진 것을 구해주었으나 오히려 그를 탐한 순덕선희가 그에게 죄를 뒤집어 씌어 만화곡으로 압송해 데리고 옵니다.
임호청과 기운화에 의해 교화를 당해야 할 운명.
폭력적이고 과격한 임호청과 다르게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르쳐주는 운화에게 마음이 열린다.
교인은 한 사람만 죽을 때까지 사랑한다고 하는데, 어느새 장의의 마음은 이미 운화를 향해 있었습니다.

임호청 (초순요)
기운화와 어린 시절부터 함께 만화곡에서 지내온 사형이자 만화곡의 소곡주 입니다.
난폭하고 잔인한 성격의 소유자처럼 보이지만 이면에는 운화를 향한 애정의 마음이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아버지 임창란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늘 마음을 다잡고 더 잔혹한 어령사가 되려 합니다.

순덕선회 (곽효정)
거만하고 고집이 세고 하늘과 땅 사이에서 자신이 얻지 못할 것은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었지만 강압적인 통치로 인해서 백설들의 원성을 듣게 되었고 결국 반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시즌1 줄거리

기운화는 실력이 매우 뛰어난 만화곡 어령사입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곡주에게 학대를 당하고 통제를 받고 있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만화곡을 탈출해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것이 꿈입니다.
기운화는 어령사이기 때문에 금기를 어긴 무리들을 교화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순덕선희가 잡아온 교인 장의를 교화시키자는 지시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장의를 순덕선희에게 바치고 자유를 얻고 만화곡을 떠나겠다 결심합니다.
이에 기운화는 그의 상처를 치료해 주고 진심 어린 말로 장의를 교화시키려고 노력합니다.
장의도 처음엔 그녀에게 적대적이었으나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됩니다. 하지만 점점 그를 알게 되고 장의의 순수한 모습에 마음이 편치 않는데요.
결국 운화는 그를 속이도 이용하려 했던 마음을 바꾸고 두 사름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운화는 장의와 함께 만화곡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그녀는 자신이 곧 죽음을 맞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녀는 가장 잔인한 방법을 쓰기로 결심하고 그에게 모진 말들을 쏟아냅니다. 그리고 장의가 자신을 미워하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길 바라며 그의 가슴에 칼을 꽂습니다.
결국 장의는 그녀의 거짓말에 오해하고 상처를 받은 채 절벽으로 떨어집니다.
과연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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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중드 선협물 어교기지여군초상식 : 그대를 처음 만난 그날 등장인물과 줄거리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티빙과 웨이브, 왓챠에서 감상 가능하다고 하니 정주행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임가륜의 눈빛 연기는 언제 봐도 좋습니다~ 연기도 좋고 내용의 짜임도 좋습니다~

드라마 초반부터 남주, 여주가 이렇게까지 구르는 드라마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여주도 불쌍하고 남주도 불쌍하고 이 드라마는 서브남주까지 너무 짠해요
그나마 해피엔딩이라고 하니 다행이긴 한데 시즌2에서는 더 슬플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ㅠㅠ
로맨스 중드 좋아하시는 분들,
선협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민하지 마시고 꼭 시작해 보세요.

저는 이제 시즌2 어교기지흡사고인귀로 달려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