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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방영을 한 로맨스 고장극 [운중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원제목은 운중수기금서래이고 국내에선 운중서 : 구름에 띄운 편지로 방영을 하였습니다. 수사물 형태의 로코 드라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운중서 : 구름에 띄운 편지 소개

云中谁寄锦书来. 2022
장르 : 로맨스, 수사극, 고장극
편수 : 26부작
주연 : 사빈빈, 오가이, 부청, 장사범, 류우창, 가영, 오명정
방영 : 망고 TV 2022.12. 11
            AsiaUHD/ A+Drama 2023. 03. 22 (월~목) 오후 8시
OTT : 티빙, 왓챠, 시리즈온, 망고 TV

운중서 드라마 간략한 줄거리

대계국 영안년 태의원 의사 고존속은 고 귀비의 복중 태아 독살 사건에 휘말려 집안의 사내는 모두 처형되고 여인은 모두 유배를 당하게 됩니다. 고귀비는 황제의 유일한 아들 소영왕을 낳았으나 소영왕은 중독으로 몸이 허약하여 보위를 잇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황제는 태자 옹립을 미루고 이로 인해 조정이 혼란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몇 년 후 심어는 이런 혼란한 상황 속에서 세상사에는 무관심하고 오직 돈을 모르는 목적만을 가지고 살아가게 되는데 오백 냥을 주고 소주 최고의 부자인 주 씨 집안의 아들 주열과 액막이 혼인을 하게 됩니다.
 
혼인 후에 경성에 가게 된 심어와 주열은 그 과정 속에서 주열이 실은 남자가 아니라 여자라는 사실을 심어가 알게 됩니다.
소주 최고의 집안인 주 씨 집안에 재산을 친척들이 노리고 있기 때문에 주열이 여자가 아니라 남자로써 살아갈 수 밖에 없었고 몸이 약하다는 핑계로 액막이 신부를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한편 옹주의 경왕인 제장은 과거 사고로 실종된 어머니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주씨 집안에 접근합니다.
주열의 집이 아닌 주 씨 큰집의 내부 사정을 알아야 하는 제장은 돈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심어를 알게 되고 심어를 이용해 자신의 목적을 달성코자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경성으로 향하게 되는 주열과 심어 일행이 머무는 역참에 화재가 발생하게 되고 심어는 객잔 안에 갇혀 있는 주열을 구해내는데.....
 

등장인물 소개

심어/ 오가이
어의였던 아버지가 누명을 써 가문의 남자들은 모두 죽고 여자들은 유배를 가게 되어 몰락한 고씨 가문의 딸.
 
돈을 좋아하지만 불법적이거나 의리 없는 일은 하지 않으며, 돈은 스스로 일해서 벌어야 좋다고 생각하는 인물.
주 씨 집안에 시집을 가게되고 경성으로 가면 가족의 누명을 조사하려고 합니다.
 

제장/ 사빈빈
옹주의 경왕
먼 종친이지만 차기 태자 자리를 노리는 황자로, 어머니의 시종과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아내려고 합니다.
당시 사건에 주씨 가문이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해 심어를 첩자로 이용하는 인물
 

주열/ 부청
잘생긴 외모에 학문도 뛰어나지만 병약한 인물
 
가문의 복잡한 관계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아들처럼 남장을 하고 아픈 척하며 살아온 여성입니다.
정체 때문에 관직에 오르기 쉽지 않아 경성에서 관직을 산 후 먼 곳에서 가문과 엮이지 않고 살고 싶어 합니다.
 

고묵/ 장사범
사교성 좋은 성격으로 자신에게 차갑게 대하는 주열과 가깝게 지내고 싶어 하는 인물
 

하란아/ 오명정
고묵을 연모하는 규수

관전 포인트!!

첫 번째!
심어의 집안이 몰살을 당하게 된 이유입니다. 
고귀비의 복중 태아를 죽이려 한 사건에 어떤 배후 세력이 있는지 이 부분에 대한 스토리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두 번째!
주열의 상황입니다. 집안을 지키기 위해서 주열의 아버지는 집안의 어른들께 남자아이가 태어났다고 거짓말을 하게 되고 주열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모두를 속이고 남자행세를 합니다. 
그런데 주열의 재산을 노리는 친척들의 위세가 대단한 상황이어서 앞으로 주열의 행보에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세 번째!
남자 주인공인 제장입니다. 아직까지는 비밀이 많이 쌓여있는 인물인데 어머니의 실종 사건과 더불어 더 많은 일들을 겪어나갈 인물인 듯합니다. 
심어와 제장의 관계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운중서는 은근히 웃긴 상황들이 있어서 볼만합니다.
한 번에 몰아보기를 하고 싶지만 아직 방영 중인 드라마이기에 계속 감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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