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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볼 때 주인공이 누구인지 먼저 확인을 하는데 천고결진은 선협물이라 보고된 케이스입니다.
천고결진은 화려하고 입이 떡 벌어지는 놀라운 배경과 컴퓨터 그래픽, 적당한 수준의 액션과 설렘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코믹한 부분이 있어 보기 좋았습니다.
먼저 등장인물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천고결진 주인공 및 출연진 소개
상고, 후지 (주동우 배우)
상고계의 4대 진신 중의 하나.
힘의 근원은 혼돈의 힘이며, 조상의 신인 승천은 상고계의 신력이 가장 깊은 곳에서 잉태되어 태어났습니다.
천방지축 말괄량이이자 천계와 적양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습니다.
조상신이 사라진 후 상고계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가 되었고, 4대 진신의 우두머리가 되어 만령을 다스렸습니다.
혼돈의 재난이 닥쳤을 때 몸을 던져 순겁을 당하다가 백결에게 저지당합니다.
이후 후지로 환생하여 청목과 사랑하게 되고 백결 혼례식장에서 각성하게 됩니다.
백결, 청목, 백현 (허개 배우)
상고계의 4대 진신 중의 하나.
용모가 뛰어나며, 성격이 담백하고 우아합니다.
최고의 전신으로 군림하여 만년을 내려오다 고군의 부탁으로 상고를 가르치게 됩니다.
그리고 상고를 사랑한 지 13만 년, 혼돈의 순간 몸을 던지는 상고를 막고 그 후 4만 년 동안 그녀의 혼을 모읍니다.
천계, 정연 (류학의 배우)
상고계의 4대 진신 중 하나.
보유한 힘은 요력이며 경박하고 제 멋대로이지만 상고를 끔찍이 아낌 여자로서 좋아합니다.
적양 (이택봉)
상고계의 4대 진신 중 하나.
제 멋대로인 천계와 달리 신계의 모든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항상 상고의 곁을 지키는 듬직한 오라버니 같은 존재입니다.
간략한 줄거리
천고결진의 배경은 신계입니다. 신계의 초두에 조신이 삼계인 신계, 선계, 요계를 창조하여 영력 수렵법을 전수하고는 허공을 깨고 사라졌습니다. 상고계의 4명의 진신은 천계, 적양, 백결, 상고로 중생 등을 통솔하는 존재들입니다.
이들 중 유일한 여자 상고는 신맥이 열리지 못하여 일만 년이라는 시간 동안 다른 진신에 비해 잘하는 것이 없는 처지입니다.
이런 상고를 열심히 훈련시키려 했으나 교육 태도도 불량하고 소질이 없어 보이는 상고 때문에 적양과 천계는 골치가 아픕니다. 결국 천계와 적양은 신계를 떠나 신선들을 훈련시키며 은신하며 살던 백결에게 상고의 훈련을 부탁합니다.
백결은 어쩔 수 없이 이를 받아들였으나 들은 것과 달리 상고는 제멋대로인 성격에 능력치도 한참 모지라는 수준.
상고는 갑자기 신계로 돌아와 거만한 태도로 자신에게 무리한 훈련을 시키는 백결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상고는 혼돈주신이 되어야 하는 존재로 혼돈 지력을 연마해 주신 자리를 계승해야 하지만 워낙 능력이 부족해서 갈 길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백결은 상고에게 맞는 훈련법으로 상고가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게 하고 자신의 능력을 소모해 가면서 상고의 신맥을 열어줍니다.
드디어 능력을 발휘 하는 상고!
백결은 감정 표현이 거의 없어 차갑다고 오해받지만 은근슬쩍 상고를 신경 쓰고, 상고는 빨리 신맥을 열어 백결에게 복수를 하려 했지만 잘생기고 자신을 은근히 보호해 주며 도와주는 백결에게 애정을 느끼게 됩니다.
상고와 백결이 사랑에 빠지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드라마가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두 신의 훈련을 통해 능력을 쌓아가면서 애정을 느끼는 동안 마존 현일이 상고에게 접근하여 신계를 위협하다가 다른 진신들에 의해 봉인됩니다.
상고는 드디어 혼돈 지력을 연마해 혼돈주신의 자리를 계승하게 됩니다.
행복도 잠시 이들은 상고가 자신의 몸을 희생해야 혼돈지겁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신계의 붕괴를 막고 혼돈주신의 몸으로 겁을 막아야만 중생을 재난에서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백결은 자신이 상고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충격에 상고에게 함께 떠나자고 합니다.
하지만 상고는 모두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여 사라지고, 마존인 현일이 신계를 공격해 신계는 파괴됩니다.
이 과정에서 백결 또한 죽음을 맞이합니다.
느낌, 한 줄 평
천고결진 드마라는 초반은 좀 소소한 재미가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중후반부로 갈수록 서사가 쌓여서 그런지 점점 빠져드는 느낌이 듭니다.
결말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어 좋습니다.
눈을 현란하게 할 만큼의 고퀄리티의 CG가 매우 매력적입니다. 어색함이 없어서 좋아요
끝나고 진한 여운을 남겨주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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