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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중한도행은 현재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국내 OTT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중국 드라마입니다. 경여년 이후로 장약윤이 나오는 드라마를 찾다 정주행을 마쳤습니다.

유랑 검객으로 3년간 궐 밖을 떠돌다 돌아온 왕자가 왕자에 앉기까지의 과정을 다루고 있으며 너무 무겁지 않고 적당한 코믹함이 어우러진 드라마입니다. 중드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입문하시기에 좋은 작품인 듯합니다.

 

설중한도행 소개

  • 장르 :  판타지, 무협
  • 러닝타임 : 회당 45분
  • 회차 : 38부작
  • 스트리밍 :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 We TV
  • 출연진 : 장약윤, 이경희, 후준, 구심지, 고태우, 정소형

등장인물 및 출연진 

서봉년 역 : 장약윤 

북량을 물려받을 왕세자. 

 

북량왕부의 세자이며 서효의 아들인 서봉년은 겉으로는 여색을 밝히는 한량으로 소문이 나있지만 사실은 속이 깊고 똑똑한 인물입니다. 권력이나 무공에 대한 욕심이 없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며 따듯한 마음을 지닌 서봉년은 부마가 되지 않기 위해 3년간의 유량을 떠났다가 집으로 돌아옵니다.

 

황 씨, 검구황 역 : 양호우 

북량 왕부의 마부 황 씨는 서봉년의 늙은 하인이자 여행 친구로 언제 어디서나 서봉년과 생사고락을 함께 합니다. 서봉년과 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알고 보면 검구황이라 불리는 검술의 고수입니다.

 

강니 역 : 이경희 

서봉년의 하녀이자 북량군에 의해 무너진 서초의 마지막 공주입니다. 대외적으로는 진짜 신분을 감추고 살고 있지만 서효와 서봉년은 그녀의 진짜 신분을 알고 있습니다. 서봉년을 죽이는 게 목표이지만 한 번도 성공한 적은 없습니다.

 

서봉년이 유일하게 데리고 다니는 여자이기도 합니다.

 

서효  역 : 호군

군대 하나가 여섯 나라를 멸할 정도로 탄탄한 기병을 가지고 있는 북량왕 서효는 리양의 유일한 이성왕입니다.(이성왕이란? 성이 다른 왕) 리양의 영웅이긴 하나 주변 국가에겐 철천지원수 같은 존재라 항상 복수의 대상으로 손꼽히고 있는 서효는 서봉년 못지않은 지략가입니다. 큰 아들을 누구보다 아끼며, 그가 자신의 후계자가 되길 원합니다.

 

진지표 역 : 고위광

북량왕 서효의 수양아들 중 한 명으로 무공이 뛰어나고 군에서 신뢰가 높습니다. 서봉년과 사이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남궁복사 역 : 장천애

미모가 뛰어난 무술 고수 남궁복사는 서봉년이 북량으로 돌아올 때 그의 호위무사가 되어준 인연으로 무술 비급이 모여 있는 청조정에 들어가 무술을 수련할 기회를 얻습니다.

 

홍서 역 : 맹자의

서봉년의 하녀로 오동원에서 그를 모시고 있습니다.

 

서용상 역 : 영재삼

서효의 둘째 아들이자 서봉년의 동생인 서용상은 신력을 가진 인물로 무공 고수가 될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형님 껌딱지라고 할 정도로 형을 좋아합니다.

 

 

설중한도행 줄거리

이 드라마의 시작은 옛날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혼란스러웠던 시대, 아홉 나라가 대립하여 천하를 차지하려 싸우던 중 리양이 북량의 대군을 앞세워 천하를 통일합니다.

이 공로로 장군 서효가 이성왕으로 인정받아 북량을 다스리게 됩니다.

그의 권세가 대단했다고 합니다.

 

그런 그의 아들인 북량의 왕세자 서봉년이 거지꼴로 떠돌게 된 이유는 바로 정략혼을 피하기 위함입니다. 리양은 북량의 무력을 무서워해 북량의 왕세자와 리양의 공주가 혼사를 시키려고 하는데 그런 혼자를 막기 위해 망나니로 아들을 꾸며 3년간 유람을 떠나라 시킨 서효.

 

3년간의 유람이 끝나고, 북량으로 돌아가는 길.

알 수 없는 세력에 의해 암살 시도를 받게 됩니다. 맨 처음엔 거지 행색으로 암살을 면했지만, 북량군 내부에서 새어 나온 초상화로 인해 금세 정체가 탄로 나게 됩니다.

 

이때 그를 구해준 이가 바로, 무공밖에 모르는 천재 여검객 남궁복야 입니다.

그녀의 도움으로 무사히 북량에 돌아온 그에게 아직도 암살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잠든 사이 조심스레 침실로 들어오는 자객.

뭔가 어설픈 암살 시도가 이어지는데, 서봉년은 익숙한 지 3년이 지났어도 말랐다며 자객에게 아버지가 온다고 숨으라고 충고합니다.

 

이 집안, 가규도 이상합니다.

"전하가 세자에게 맞아 죽어도 모르는 체" 하라고 합니다. 알고 보니 아들 바보인 서효.

 

왕세자로 왕이 되어 북량을 이어받길 바라는 아버지와 본인은 그저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것이 꿈인 아들 서봉년.

그 사이에 얽힌 여러 정치적인 이유들 그리고 리양 황실의 암투 속에서 과연 서봉년은 원하는 목표를 이루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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